2008년 06월 20일
겁없는 여자의 주식 입문기
주식 투자를 시작한지는 일주일 정도됐다. 그래서 나도 이제 그 유명한 개미가 된 것이다. 히힛. 현재 수익률은 2% ~ 3% 정도를 움직인다. 내가 주식 투자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내가 잘 아는 FP덕분이다. FP는 쉬운말로 보험 설계사이다. 이분은 일반 직장을 다니다가 미래가 안보여 유망 직종을 찾다가 보험업계로 뛰어들었고 지금은 월 1000만원 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한다. 다들 보험 설계사에 대해서는 별로 좋지 않은 선입견이 있는데 이 분은 내가 사회 생활을 하면서 만난 그 어떤 사람보다 더 믿음직하고 신뢰할 만하다. 필리핀에서 돌아온 나에게 감동적일 정도의 조언을 해준 사람이 이 분이다. 그냥 FP가 아니라 내 인생의 멘토이자 머니 컨설턴트다. 지금은 FP지만 자본시장통합법이라고 이 법이 내년에 통과가 된다는데 이렇게되면 은행,증권,보험 업계의 업무 경계가 사라지게 되어서 투자자로 전향이 가능하고 지금도 뭐 투자자이기도 하다. 어쨌든 이분 때문에 내가 겁도없이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소 3년 이상 장기 투자를 권유해주었고 그렇게 하는게 맞는데 마음이 쵸큼씩 움직인다. 제일 처음 연습 삼아 구입한 주식이 다음(daum)이었다. 다음이 좌파 아고라당 덕분에 떠들썩하니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생각에 주식을 구입했는데 내 예상대로 주가가 10% 정도 올라갔는데 이거 보면서 세상에 주식만큼 쉬운게 어딨냐능! 막 이랬었다. 나도 수익률을 잘 올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이야기를 했더니 원래 초보자들이 다 이런다고 하더라.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아무것도 몰라 일저지를 수 있으니 그냥 3년간 얌전히 주식 시장을 지켜보련다. 아직 다음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주식을 갖고 있으니 다음을 사랑(?)하게 된다. 검색은 무조건 다음에서 시작하고 가급적 다음에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한다. 이런게 주식 투자자의 마음인가?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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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6/20 15:16 | Day by Day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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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에게 물어서 종목 괞찮은거 있으면 귀뜸해주세요~ ^^
떨궈내는 것도 힘들었네요;;
좋은 FP분을 만나서 다행이예요 >ㅁ<)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