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by 팟찌

프레임
최인철 지음 / 21세기북스(북이십일)

최인철 교수님은 예전에 북세미나를 통해서 강의를 한번 들어봤고 생각의 지도라는 책을 읽어본 적도 있어서 좋아하는 작가에요. 이해하기 쉽게 쓰기 때문에 심리학에 대해 전문 지식이 없어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최인철 교수님의 새 책이 나와서 냉큼 구입하게 되었지요.

이 책의 타이틀이자 주제인 프레임은 책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라고 정의를 내립니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향한 마인드 셋, 세상에 대한 은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 관념 등이 모두 프레임의 범주라고 합니다. 프레임은 특정한 방향으로 세상을 보도록 이끄는 조력자의 역할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보는 세상을 제한하는 검열관의 역할도 한다구요.

같은 팩트를 두고도 누군가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거나 누군가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것을 생각하면 프레임의 존재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흥미있는 심리학 실험에 대해서 많이 나오는데 그 중 하나를 예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즈니스와 관련된 물건인 서류 가방, 만년필, 회의실 테이블, 정장용 구두 등 을 제시한 A 그룹과 비즈니스와 무관한 연, 전기소켓, 칠면조, 고래, 악보 등을 제시한 B 그룹이 있었습니다. 이 때 비즈니스와 관련된 물건에 노출된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경쟁 프레임을 갖게 되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한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주변의 사소한 물건이 단순히 생활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지을 수 있는 프레임으로 도구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하면 우리 주변의 물건을 고르는데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저는 제 책상을 좀 깔끔하게 치워야할 필요가....-.-

마지막 7장에 지혜로운 사람의 10가지 프레임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의미 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 :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가까운 미래나 현재의 일도 늘 상위 수준으로 프레임해야 한다.

접근 프레임을 견지하라 : 접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진다.

'지금 여기' 프레임을 가져라 : 행복으로 가는 길은 지금 순간을 충분히 즐기고 감사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비교 프레임을 버려라 : 남들과의 비교가 아닌 내가 되고 싶은 미래의 나 자신과 현재를 비교를 하는 것이 더 생산적인 것이다.

긍정적인 언어로 말하라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 누군가 본받고 싶은 대상이 있다면 그 사람의 전기나 자서전을 읽고 그 사람처럼 되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하고 반복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변의 물건들을 바꿔라

체험 프레임으로 소비하라

'누구와'의 프레임을 가져라 : 행복은 '어디서'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와'의 문제다

위대한 반복 프레임을 연마하라 : 습관은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기억해야지.

덧글

  • 좋은진호 2007/07/07 15:44 # 삭제 답글

    심리학 좋아하는데 잘 됐네요. 나를 위해 이 책 읽어봐야겠습니다.
  • 팟찌 2007/07/07 20:35 # 답글

    심리학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좋아해요. ^^ 책이 쉬운 편이라 꼭 구입하지 않고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서점에서 읽어보셔도 되요. 그리고나서 꼭 소장하고 싶으면 구입하셔도 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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